이해찬 "흠 잡을 데 없는 추미애를 인신공격해선 안돼"
이인영 "추미애 청문회, 정책 청문회 돼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후보자는 원칙에 충실하고 뛰어난 판사였으며 최초의 여성 지역구 5선 의원에 집권여당 대표까지 역임해 인물과 경륜, 역량으로 볼 때 인사청문회 통과가 무난할 거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법무장관이 두 달 넘게 공석인데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장관의 빠른 임명이 필요하다"며 "인사청문위원들은 후보자 자질과 소신을 중심으로 평가해 가급적 조속히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장관은 국민적 관심사인 검찰개혁을 실행할 지휘자"라며 "능력과 자질, 특히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비전을 확인하는 정책 청문회가 되기 바란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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