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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선거법 통과시 4+1 가담자들이 가장 큰 피해 볼 것”

“과연 자기들이 희망한 의석 얻을 수 있느냐, 천만의 말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24일 "확실히 예언하건대 지금 이 선거법이 통과돼 가장 큰 피해를 볼 사람은 4+1이란 그 저질 코미디에 가담한 당사자들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회 비전회의에서 "과연 이 법의 이런 불법에 가담한 민주당, 정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또 바른미래당 일부 세력들, 이 법이 통과되면 그 사람들이 내년 총선에서 과연 자기들이 희망한대로 그렇게 의석을 얻을 수 있느냐, 천만의 말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총선 4개월, 3개월 전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가 공정하게, 정확하게 진행됐는지도 모르겠지만 정확히 진행됐다고 하더라도 그걸 가정해 내년 4월 15일 이 선거법으로 몇 석의 의석을 얻겠냐"고 꼬집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도 "민주당과 그 2중대들은 다 같이 행복해야 되고 기뻐야 되는 메리 크리스마스에 선거법 막장 선물을 국민들에게 선사하시니 유쾌하신가"라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게임룰 날치기, 밥그릇 막장정치 연출한 민주당과 그 2중대들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가세했다.

새보당은 이날 '비례한국당' '비례민주당' 등 위성정당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이들 거대정당의 위성정당들이 출현하면서 군소정당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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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4
    ㅁㅁ

    정의당 말고 호남토호들이 가장 피해볼것이다 ㅋㅋㅋㅋ

  • 7 0
    자한당같은 거대정당이

    소수정당을 배려한 연동제를 악용해서..
    비례정당을 만든다는것..맞지?..
    그래서 선거법개정에 반대하고
    장외투쟁한다고 국회마비시키고?..
    혹시 자한당의 속임수를 국민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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