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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대안신당, 또 '호남총리'에 반색

평화 "의전서열 논란은 구시대적", 대안 "삼권분립 우려 불식해야"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 등 호남권 야당들은 17일 또다시 '호남총리'가 지명된 데 대해 반색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생이 어렵고 갈등이 표출되는 상황에서 총리로서 민생 해결과 국민 통합에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양극화와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데 미진했던 점을 보완해서, 개혁정부로서의 실질적인 경제 양극화 해소 결과를 내어놓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가의전서열 2위 국회의장 출신이 서열 5위 총리직을 수락한 데 대해선 "서열 논란은 선거제 개혁을 통해서 새로운 권력구조를 만들어가려는 이때에 구시대적인 논란에 불과하다"며 정세균 후보자를 감쌌다.

대안신당 최경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어려운 경제문제와 꽉 막힌 남북문제를 잘 해결해서 국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총리가 되기 바란다"며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중립을 엄중히 지켜내고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국민들은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 출신이 국무총리를 맡는 것에 대해 삼권분립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유념해서 이러한 점을 불식시켜야 할 것"이라며 "대안신당은 인사청문회에서 총리로서 도덕성과 자질, 소신 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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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뷰스앤 찌라시는 누구편이냐

    이새기들 성향을 알수가 없네

    문재인 정부 죽도록 패서 아 평화당쪽 언론인가 생각 했는데

    이런 기사 쓰면서 호남 혐오 하는거 보면 그것도 아니고

    자한당도 패고 이새기들 정체가 머지

    뷰스 니들 정의당쪽 언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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