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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나도 시위대에 뺨 맞아봐, 일부 일탈 매도말라"

"일반인의 국회 출입 막는 사례 거의 없었다"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17일 태극기 부대의 국회 난입에 대해 "저도 여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지내면서 시위대한테 뺨을 맞은 적도 있고 침도 맞은 적이 있다"며 시위대를 감쌌다.

김 의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감정이 고조된 분들의 행동은 옳지 않지만, 일부의 어떤 일탈행위가 전체를 매도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희와 뜻을 같이 하는 일반 시민들이 집회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국회 경비대가 국회 출입을 막으니 약간 충돌이 일어난 것"이라며 "그분들이 불법 행위를 하러 온 것도 아니고 우리당 집회에 호응하러 오신 분들인데 왜 막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국회 탓을 했다.

그는 "지금까지 국회 출입을 막은 사례가 거의 없었다. 관례적으로 과거 민주당이나 정의당이나 국회 내에서 많은 집회를 개최하고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항상 있지 않았냐"고 반문한 뒤, "그렇게 수많은 집회가 있었고 심지어 국회 경내에서 천막을 치고 두 달, 세 달씩 농성을 한 사례도 많았다. 갑자기 우리당의 공수처법·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 반대운동을 불법이라고 한 데 대해선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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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넌 마빡이 넓으니 개안타

    넌 마빡이 넓으니 개안코 일반 국민은 안돼는 기라!

  • 1 0
    ㄱㄱㄱ


    자석아
    뺨맞은거 자랑이냐

    돼지게
    맞고
    돼지든지
    미친넘

  • 3 0
    야 개자슥아

    국회의원이 뭐하는 놈이고.... 법을 만드는 놈들이 법을 위반하고도 개소리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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