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심재철에 "예산안과 추미애 청문회 빨리 해달라"
강기정, 文대통령의 축하난 전달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9일 오후 국회로 자유한국당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와 김재원 정책위의장을 예방해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하며 조속한 예산안 처리와 추미애 법무부장관후보 인사청문회 개최를 당부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에 "앞으로 청와대와의 관계, 야당과의 관계가 잘 풀어졌으면 좋겠다"며 "국민들에게 보다 더 따뜻하고 희망적인 소식들을 많이 안겨주는 멋진 세월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것을 위해 강 수석께서도 더 노력해주시고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수석은 이에 "심 원내대표님이 워낙 선배님이시고 지난 국회에서 저와 함께 일했던 과정도 있었다"며 심 원내대표가 자신의 광주제일고 선배이고, 지난 18·19대 국회에서도 같이 활동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정책위의장은 오랫동안 저와 술친구고, 과거 김 정책위의장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할 때 제가 정책위의장 역할을 하기도 했다"며 김 정책위의장과의 연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있을때 제가 더 잘하고 잘 이끌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며 "심 원내대표님, 김 정책위의장이 새로 오신 만큼 지난 1년간 부족했던 것을 열심히 해서 대통령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 수석은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당부 사항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빨리 해달라고 부탁드렸고, 예산안이 법정기한(12월 2일)을 넘겨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대통령이 아쉬워하는 말씀을 전해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이 패스트트랙법 처리에 대한 뜻을 전달했느냐'는 질의에는 "대통령은 국회 합의가 우선이다. 국회가 합의하면 정부에서 검토하겠다고 늘 말씀하셨다"며 "국회가 심 원내대표 당선으로 대화가 복원되는 만큼 대통령도 대화의 복원과 대화에 기대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전했고 대통령 역시 그런 말씀"이라고 밝혔다.
그는 "패스트트랙 등 막힌 정국은 여야가 풀어야 문제"라며 "제가 역할을 한다면 대화가 막힐 때 약간의 조언을 하는 정도나 정부와 대통령의 마음이 어떻다는 것을 전달하거나 전달받는 정도다. 기름치는 역할 정도라고 생각하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심 원내대표는 이에 "앞으로 청와대와의 관계, 야당과의 관계가 잘 풀어졌으면 좋겠다"며 "국민들에게 보다 더 따뜻하고 희망적인 소식들을 많이 안겨주는 멋진 세월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것을 위해 강 수석께서도 더 노력해주시고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수석은 이에 "심 원내대표님이 워낙 선배님이시고 지난 국회에서 저와 함께 일했던 과정도 있었다"며 심 원내대표가 자신의 광주제일고 선배이고, 지난 18·19대 국회에서도 같이 활동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정책위의장은 오랫동안 저와 술친구고, 과거 김 정책위의장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할 때 제가 정책위의장 역할을 하기도 했다"며 김 정책위의장과의 연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있을때 제가 더 잘하고 잘 이끌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며 "심 원내대표님, 김 정책위의장이 새로 오신 만큼 지난 1년간 부족했던 것을 열심히 해서 대통령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 수석은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당부 사항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빨리 해달라고 부탁드렸고, 예산안이 법정기한(12월 2일)을 넘겨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대통령이 아쉬워하는 말씀을 전해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이 패스트트랙법 처리에 대한 뜻을 전달했느냐'는 질의에는 "대통령은 국회 합의가 우선이다. 국회가 합의하면 정부에서 검토하겠다고 늘 말씀하셨다"며 "국회가 심 원내대표 당선으로 대화가 복원되는 만큼 대통령도 대화의 복원과 대화에 기대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전했고 대통령 역시 그런 말씀"이라고 밝혔다.
그는 "패스트트랙 등 막힌 정국은 여야가 풀어야 문제"라며 "제가 역할을 한다면 대화가 막힐 때 약간의 조언을 하는 정도나 정부와 대통령의 마음이 어떻다는 것을 전달하거나 전달받는 정도다. 기름치는 역할 정도라고 생각하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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