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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예산안 스톱하라, 4+1 안 된다"

원내대표 당선되자 마자 강경 대여투쟁 선언

심재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는 9일 첫 일성으로 "여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에게 찾아가 오늘 당장 예산안 추진하려는 것을 스톱하라, '4+1'도 안된다, 다시 협의하자고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승리한 후 발표한 당선소감에서 "오늘 당장 공수처법, 선거법, 예산안을 갖고 오후에 협상에 들어갈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내년 총선서 필승하도록 하겠다"며 "의원님들 여러분들과 함께 내년 총선 필승. 필승의 승리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원 신임 정책위의장도 "지금까지 여당에서 저질러온 여러 이야기를 저는 잘 알고 있다"며 "오늘부터 협상에 다시 임하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당장 패스트트랙의 험난한 파고를 넘어야 하고 좌파 정권의 공작 정치, 우리 야당에 대한 탄압, 이런 부분에 관해 우리가 총력 대응 해야 할 상황"이라며 "하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면 어느 누구도 우리 뜻을 꺾지 못할 것이다. 우리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오늘 원내대표 선거를 잘 치렀다. 다시 대동단결해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그 날 향해서 힘차게 달려가자"고 단합을 강조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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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그밥그나물

    배신의아이콘 심가놈의활약이기대되는구나.
    야는나베보다 한수위일거야 큰감투하나썼으니 한동안시끄럽겠구나.
    민주당은 오신환같은건인정하지말고 어차피쪼개진몇명안되는것들이고
    심가이런놈과 협상을한다는건시간낭비일뿐이니 4+1로 그대로상정하고 국회경호권발동해서 무조건통과시켜야한다 법사위에서심사요구하는데 여상규가어떤자인가 제발이번만은 문희상의장과함께 일괄통과시켜야한다.

  • 4 0
    작은섬

    개쓰레기들 과 대화가 안된다. 빨리 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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