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 미국의 '일본 편들기'에 부글부글
"미국, 일방적으로 일본 편만 들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5일 미국의 '일본 편들기'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지소미아 갱신'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정부의 발표 그대로 지소미아 종료 유보 결정으로 보시면 되겠다"며 "저로서는 미국이 왜 그렇게 발표했는지를 이해하기 전에 우리 정부의 발표를 신뢰하고 존중한다"며 미국에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일본 측이 신의 성실에 입각해서 일본 측의 상응하는 조치가 나오면 일시적인 종료 유보를 넘어서 지소미아가 연장되고 또 갱신되는 이런 과정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는 미국이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 입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추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의원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국가 간에 힘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일방적으로 그렇게 (일본 편들기를) 했다면 그건 이번에 이건 한일관계에 있어서 어떤 현안이 될 때마다 미국이 어정쩡한 스탠스를 취한 건 이번에 개선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지금 현재 엄연한 국제정치의 현실 앞에서 지금 한미 간에 이뤄지고 있는 여러가지 지소미아, 방위비분담금, UN사 회원국 확대 문제, 또 전작권 전환 문제가 있지 않겠나"라며 "우리로서도 핵심적 안보 파트너인 미국의 우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입장"이라며 에둘러 미국측의 압박을 인정했다.
강창일 의원 역시 불교방송 '이상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일방적으로 일본 편 드는 것처럼 보였다"며 "그런데 실제 내용은 잘 모르겠다. 어느 쪽 편 들었는지 가운데 서 있었는지 우리 국민들이 보기에는 미국이 일방으로 일본 편 들고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엉망이었다"고 미국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지소미아 갱신'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정부의 발표 그대로 지소미아 종료 유보 결정으로 보시면 되겠다"며 "저로서는 미국이 왜 그렇게 발표했는지를 이해하기 전에 우리 정부의 발표를 신뢰하고 존중한다"며 미국에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일본 측이 신의 성실에 입각해서 일본 측의 상응하는 조치가 나오면 일시적인 종료 유보를 넘어서 지소미아가 연장되고 또 갱신되는 이런 과정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는 미국이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 입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추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의원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국가 간에 힘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일방적으로 그렇게 (일본 편들기를) 했다면 그건 이번에 이건 한일관계에 있어서 어떤 현안이 될 때마다 미국이 어정쩡한 스탠스를 취한 건 이번에 개선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지금 현재 엄연한 국제정치의 현실 앞에서 지금 한미 간에 이뤄지고 있는 여러가지 지소미아, 방위비분담금, UN사 회원국 확대 문제, 또 전작권 전환 문제가 있지 않겠나"라며 "우리로서도 핵심적 안보 파트너인 미국의 우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입장"이라며 에둘러 미국측의 압박을 인정했다.
강창일 의원 역시 불교방송 '이상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일방적으로 일본 편 드는 것처럼 보였다"며 "그런데 실제 내용은 잘 모르겠다. 어느 쪽 편 들었는지 가운데 서 있었는지 우리 국민들이 보기에는 미국이 일방으로 일본 편 들고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엉망이었다"고 미국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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