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황교안 단식은 내부총질 행위"
정동영 "잘못된 전선에 몸 던져", 유성엽 "뜬금없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돌입에 대해 야당들은 일제히 맹공을 퍼부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1일 상무위 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지소미아 문제로 청와대를 압박하는 것은 국익에 반하고 우리 정부를 어렵게 하는 내부총질 행위"라며 "황 대표가 굳이 지소미아 유지를 위해 직접 나설 의지가 있다면, 가야할 곳은 청와대 앞이 아니고 일본 아베 수상 관저 앞"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께서 황 대표의 단식을 당내 리더십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뜬금포 단식’이라고 말하는 이유"라며 "단식을 하려면 작은 정당 대표인 제가 해야지, 왜 배부른 제1야당 대표가 청와대에서 국회로 우왕좌왕하며 단식을 하는지 안타까운 마음마저 든다"고 거듭 힐난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 저항, 단식, 개혁, 농성 과거 역대 야당 지도자들의 목숨을 건 투쟁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이었고 개혁을 위한 투쟁이었다"며 "황 대표는 잘못된 전선에 몸을 던진 것이라 생각한다. 개혁을 위한 일에 지금이라도 처신하시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도 상임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는 지금 와서 뜬금없이 목숨을 건 단식을 외치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은 이에 호응하기보다는 갑자기 왜 라고 의문을 던지는 분들이 더 많이 있다"고 비꼬았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1일 상무위 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지소미아 문제로 청와대를 압박하는 것은 국익에 반하고 우리 정부를 어렵게 하는 내부총질 행위"라며 "황 대표가 굳이 지소미아 유지를 위해 직접 나설 의지가 있다면, 가야할 곳은 청와대 앞이 아니고 일본 아베 수상 관저 앞"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께서 황 대표의 단식을 당내 리더십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뜬금포 단식’이라고 말하는 이유"라며 "단식을 하려면 작은 정당 대표인 제가 해야지, 왜 배부른 제1야당 대표가 청와대에서 국회로 우왕좌왕하며 단식을 하는지 안타까운 마음마저 든다"고 거듭 힐난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 저항, 단식, 개혁, 농성 과거 역대 야당 지도자들의 목숨을 건 투쟁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이었고 개혁을 위한 투쟁이었다"며 "황 대표는 잘못된 전선에 몸을 던진 것이라 생각한다. 개혁을 위한 일에 지금이라도 처신하시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도 상임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는 지금 와서 뜬금없이 목숨을 건 단식을 외치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은 이에 호응하기보다는 갑자기 왜 라고 의문을 던지는 분들이 더 많이 있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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