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총선후보 검증때 젠더폭력-혐오 전력도 검증"

12월 전략공천위-내년엔 후보자-비례대표 추천위 설치키로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은 14일 내년 총선과 관련,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설치하고 후보자들의 젠더 폭력-험오 발언 전력도 검증하기로 했다.

강훈식 기획단 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17일까지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위원회는 외부인사 50%로 구성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젠더 폭력-혐오 발언 전력에 대해 검증한 후 후보자검증위에 심사내용을 올리기로 했다. TF는 2030 청년 50%, 여성 50%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내달 17일까지 외부인사 50%로 채워진 전략공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와 재심위원회는 내년 1월 6일까지 구성하고, 추천위는 위원의 50%를 여성으로 채우기로 했다.

비례대표후보자추천위원회,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는 내년 2월 15일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이밖에 자격심사 및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21대 총선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교양교육-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대상에는 전현직 의원들도 포함된다.

교육프로그램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와 목표 ▲품격있는 정치언어 ▲민주주의-인권 등 소양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요덕왕

    내충견들만 공천할거지?

  • 1 0
    나라는

    망해 가는데
    선거에 지랄하는것도 가관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