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초선들 "지도부·대선주자들, 험지 출마해야"
"인적쇄신 요구에 초선도 예외 없다" "황교안의 보수통합 지지"
자유한국당 초선의원들이 7일 전현직 지도부와 대권주자들에게 험지 출마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당 초선모임 간사인 이양수 의원은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큰 정치를 하시는 분들은 고향에 내려가서 자그만한 전투를 치르는 것보다 큰 곳에서 역할을 기대한다는 점에서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당 지도부뿐 아니라 우리 당 지도부를 하셨던 분들, 소위 말하는 잠룡들 이런 분들은 국가와 나라를 위해서 큰 일을 하실 분들"이라며 "당과 나라를 위해서 당이 원하는 것이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태흠 의원의 영남권·강남3구 3선의 험지 출마론에 대해서도 "우리 당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인적쇄신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부분에 방법은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총론으로는 공감을 표현해주셨다"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초선도 인적혁신 과정에서 예외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당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는 차원에서 3선 이상급 의원들이 용기와 큰 뜻을 품어주었으면 좋겠고, 초선들은 당의 결정에 따라 어디가 됐든 어떤 일이 됐든 시키면 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총선에 탈락하더라도 무소속으로 출마에 당에 해를 끼치지 않고 결과에 승복하고 당을 위해 모든 것을 일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황교안 대표의 보수대통합 제안에 대해선 "중도를 아우르는 보수대통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초선 의원들은 대통합을 하는 과정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으며 적극 지지하고 노력하겠다는 중론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한국당 초선 의원 44명 가운데 25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오후 2시 성명서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당 초선모임 간사인 이양수 의원은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큰 정치를 하시는 분들은 고향에 내려가서 자그만한 전투를 치르는 것보다 큰 곳에서 역할을 기대한다는 점에서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당 지도부뿐 아니라 우리 당 지도부를 하셨던 분들, 소위 말하는 잠룡들 이런 분들은 국가와 나라를 위해서 큰 일을 하실 분들"이라며 "당과 나라를 위해서 당이 원하는 것이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태흠 의원의 영남권·강남3구 3선의 험지 출마론에 대해서도 "우리 당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인적쇄신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부분에 방법은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총론으로는 공감을 표현해주셨다"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초선도 인적혁신 과정에서 예외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당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는 차원에서 3선 이상급 의원들이 용기와 큰 뜻을 품어주었으면 좋겠고, 초선들은 당의 결정에 따라 어디가 됐든 어떤 일이 됐든 시키면 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총선에 탈락하더라도 무소속으로 출마에 당에 해를 끼치지 않고 결과에 승복하고 당을 위해 모든 것을 일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황교안 대표의 보수대통합 제안에 대해선 "중도를 아우르는 보수대통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초선 의원들은 대통합을 하는 과정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으며 적극 지지하고 노력하겠다는 중론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한국당 초선 의원 44명 가운데 25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오후 2시 성명서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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