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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유시민, 상식에 반하는 문제 제기"

"검찰, 당연히 조국 내사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김경진 무소속 의원은 30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 내사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을 비난하는 것과 관련, "내사를 오히려 안 했다면 검찰이 상당히 무능하고 그걸 알면서도 내사를 안 했다면 이건 검찰의 직무유기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이라면 검찰이 당연히 내사하고 있어야 되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현재 상황을 가지고 보면 조 장관의 오촌이 구속돼서 지금 기소됐지 않나? 조 전 장관 사모님 지금 구속돼서 수사받고 있는 것 아닌가? 동생은 물론 일단 영장 기각됐고 다시 재청구는 했지만 여러 가지 범죄혐의로 지금 수사 중 아니겠나?"라고 반문한 뒤, "사모님 문제라든지 동생 또 오촌 이분과 관련해서는 조 장관 수사의 필요성은 분명히 누가 봐도 조 장관 불러서 조사해야 될 필요성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연히 이 정도 범죄 가능성이 있다면 검찰의 본분이 뭐냐? 범죄를 찾아내서 처벌하려고 하는 게 검찰, 경찰한테 주어진 본분 아니겠나"라며 "그 본분을 하는 게 무슨 문제라고 하는 것인지 저는 도대체 전제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유 이사장을 힐난했다.

그는 이어 "제가 볼 때는 그런 식의 어떻게 보면 상식에 반하는 문제제기를 하는 유시민 이사장도 문제고 거기에 대해서 굳이 회피하려고 뭐라고 뭐라고 답변하는 검찰도 좀 한심하다"라며 "저는 오히려 아니, 이 정도 상황이면 내사한 게 우리가 선견지명이 있었고 우리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 이렇게 답변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어쨌든 (조국 일가 혐의가) 이런 잡다한 범죄 죄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지 않나"라며 "그러니까 유시민 이사장님께서 어떤 동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그분 말씀에 대해서는 너무 그렇게 조금 의미를 두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 싶다"고 비꼬았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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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8 개 있습니다.

  • 1 0
    조국 교수 말대로

    형벌권집행기관의 경우 공수처-검찰-경찰의 상호견제와 균형을
    목표로 하고
    경찰도 행정경찰-수사경찰-정보경찰로 분리해야한다.
    예를들면 수사경찰이 승진하여 행정경찰(경찰서장)이 되는게
    아니라 수사경찰 내부에서만 승진하고
    검찰의 경찰수사지휘권은 유지하되
    마치 법원의 판사-검사-변호사 처럼
    행정경찰(경찰서장)이 수사나 정보에 관여해서는 안된다..

  • 1 0
    판.검사 출신은

    아예 국회 언저리에 얼씬도 못하게 하라
    변호사도 못하게 하라
    현직에 있을때 번돈으로
    여생을 편히 살수 있잖은가?

  • 3 0
    공수처 직권상정 해야한다

    1. [ 선거제 개편안 ]
    의석 300석을 유지하되 비례대표를 늘리고
    배분 방식은 50% 권역별 연동형

    2.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
    검찰이 독점해 온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독립 기관인 공수처로

    3. [ 검경수사권 조정안 ]
    경찰에 1차 수사권·수사종결권을 주고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조정

  • 4 4
    신당원

    이제는 김경진이 까지 나서는 구나.
    야비한 놈, 차라리 자한당으로 가지 그래?
    검찰, 자한당, 언론 세 적폐들이 아주 발광을 하는구나.
    그래 어디 한 번 해보자.
    진실은 따로 있다.
    금태섭, 조응천, 김경진
    이제 이용주도 나오겠네?

  • 6 6
    참내

    유시민작가가 단지 내사한 사실로 딴지 걸었 나요?
    유작가의 의도와 문맥을 왜곡하지 맙시다.
    유작가의 발언이 아니더라도 지난 몇개월 검새들의 칼춤은
    조국장관이 강력한 검찰개혁 자이므로 검찰개혁저지의 목적으로 시나리오를 짜고 조장관을 제거하려 했으나 조장관의 흠집이 발견되지 않자 가족을 인질로 삼아
    미친듯이 개망나니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이 대다수 생각임.

  • 5 1
    조국 교수 말대로

    형벌권집행기관의 경우 공수처-검찰-경찰의 상호견제와 균형을
    목표로 하고
    경찰도 행정경찰-수사경찰-정보경찰로 분리해야한다.
    예를들면 수사경찰이 승진하여 행정경찰(경찰서장)이 되는게
    아니라 수사경찰 내부에서만 승진하고
    검찰의 경찰수사지휘권은 유지하되
    마치 법원의 판사-검사-변호사 처럼
    행정경찰(경찰서장)이 수사나 정보에 관여해서는 안된다..

  • 5 0
    그러니까 공수처법통과로 내부반란자들을

    처벌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상태로..
    정치-경제적이득(핵폭탄 6천개분 플루토늄수출)을
    얻으려는 일본 아베와 친일매국집단의 공모를 막아야..
    진정한 한반도평화협상이 시작된다..
    ( 후쿠시마원전 폭발사고는 일본이 핵폭탄용 플루토늄이나
    농축우라늄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의혹이
    일본인의 탐사보도에서 나오고있다. )

  • 1 0
    일본 플루토늄 추출권한 30년 연장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53328.html
    일본은
    2016년 말 현재까지 46.9t (일본국내 9.8t 해외 37.1t)에 달하는
    플루토늄을 추출해 보관하는 중이다. 핵탄두하나를 만드는 데
    8㎏의 플루토늄이 쓰인다고 단순계산할 때 약 6000발분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엄청난양이다..

  • 5 0
    공수처 직권상정 해야한다

    1. [ 선거제 개편안 ]
    의석 300석을 유지하되 비례대표를 늘리고
    배분 방식은 50% 권역별 연동형

    2.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
    검찰이 독점해 온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독립 기관인 공수처로

    3. [ 검경수사권 조정안 ]
    경찰에 1차 수사권·수사종결권을 주고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조정

  • 3 0
    조국 교수 말대로

    형벌권집행기관의 경우 공수처-검찰-경찰의 상호견제와 균형을
    목표로 하고
    경찰도 행정경찰-수사경찰-정보경찰로 분리해야한다.
    예를들면 수사경찰이 승진하여 행정경찰(경찰서장)이 되는게
    아니라 수사경찰 내부에서만 승진하고
    검찰의 경찰수사지휘권은 유지하되
    마치 법원의 판사-검사-변호사 처럼
    행정경찰(경찰서장)이 수사나 정보에 관여해서는 안된다..

  • 11 3
    조국 - 웅동학원 드라큐라 (흡혈귀)

    https://youtu.be/k125ELzProI

    빚이 없었던
    웅동학원(웅동주민 설립 공설학교)

    이사장: 조국의 애비 애미가 34년 동안 해먹음
    이사: 조국,정경심
    사무국장: 조권
    행정실장: 조국의 외삼촌, 조국 처남

    현재 웅동학원
    자산:133억,
    부채:200억(조권이 100억 채권 가짐)
    ....
    위 URL 클릭 !!

    악마라는 생각 듬....

  • 0 0
    북한 이모만을 왜그렇게도 보고싶었을까

    https://youtu.be/R52ddKRlyqE
    LA 시사논평 / 8. 문제인은 북한 이모만을 왜 그렇게도 보고싶었을까?

  • 4 0
    조국 교수 말대로

    형벌권집행기관의 경우 공수처-검찰-경찰의 상호견제와 균형을
    목표로 하고
    경찰도 행정경찰-수사경찰-정보경찰로 분리해야한다.
    예를들면 수사경찰이 승진하여 행정경찰(경찰서장)이 되는게
    아니라 수사경찰 내부에서만 승진하고
    검찰의 경찰수사지휘권은 유지하되
    마치 법원의 판사-검사-변호사 처럼
    행정경찰(경찰서장)이 수사나 정보에 관여해서는 안된다..

  • 7 0
    초록은 동색인가?

    현직이나 전직이나 검사동일체 조직문화가
    작동되는 구나
    금태섭이나 조웅천의 행태도 같은 맥락이라
    보여진다

  • 3 0
    공수처 직권상정 해야한다

    1. [ 선거제 개편안 ]
    의석 300석을 유지하되 비례대표를 늘리고
    배분 방식은 50% 권역별 연동형

    2.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
    검찰이 독점해 온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독립 기관인 공수처로

    3. [ 검경수사권 조정안 ]
    경찰에 1차 수사권·수사종결권을 주고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조정

  • 2 0
    그러니까 공수처법통과로 내부반란자들을

    처벌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상태로..
    정치-경제적이득(핵폭탄 6천개분 플루토늄수출)을
    얻으려는 일본 아베와 친일매국집단의 공모를 막아야..
    진정한 한반도평화협상이 시작된다..
    ( 후쿠시마원전 폭발사고는 일본이 핵폭탄용 플루토늄이나
    농축우라늄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의혹이
    일본인의 탐사보도에서 나오고있다. )

  • 1 0
    일본 플루토늄 추출권한 30년 연장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53328.html
    일본은
    2016년 말 현재까지 46.9t (일본국내 9.8t 해외 37.1t)에 달하는
    플루토늄을 추출해 보관하는 중이다. 핵탄두하나를 만드는 데
    8㎏의 플루토늄이 쓰인다고 단순계산할 때 약 6000발분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엄청난양이다..

  • 2 0
    일왕이 아베의 평화헌법개정 반대

    태풍 하기비스로 일본 도쿄도와 동부지역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새로즉위한 일왕이
    평화헌법개정을 반대하고..태풍피해 민심때문에 카퍼레이드도
    안한다고 버티고 있어서..결국 아베는 레임덕으로 물러난후
    아바타 총리를 내세울수밖에 없는 막다른길로 가고있으며
    태풍 하기비스는 후쿠시마의 방사능을 일본전역에 골고루 분산
    시키는 역할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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