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총선 출마로 정리", 법무장관 후임설 일축
박범계 의원, 김오수 차관 등 후임 법무장관 거론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로부터 제안을 받았나'라는 질문에 "국회에 있기로 했고 당에서 하는 역할도 있고 해서, 그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판단했으면 일찍 갔지 않겠나. 초반도 그렇고 올해 6월도 그렇고, 일단은 제가 총선에 나가는 것으로 정리를 해서 그걸 지금 바꾸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실제로 검찰개혁이 국회에서 중요하고, 11월, 12월(에 역할을 해야 한다)"며 거듭 법무부장관직에 관심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전해철 의원의 법무부장관 후보설은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의 제기로 확산됐다.
정치권에서는 전 의원외에 박범계 의원이 후임 법무장관으로 거론되고 있고, 김오수 법무부 차관 등 내부 인사들의 승진설도 파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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