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 -11.7%...10개월 연속 수출 감소
수출물량은 늘어나...반도체값 회복 돼야 수출 증대 가능
9월 수출도 -11.7%를 기록,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통관기준)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줄어든 447억1천만달러로 잠정집계됐다.
반면에 수입은 5.6% 줄어든 387억4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9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출은 지난해 12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10개월째 감소 행진을 계속했다. 지난 2015년 1월∼2016년 7월까지 19개월 연속 떨어진 이래 최장기록이다.
특히 지난 6월 -13.8%, 7월 -11.0%, 8월 -13.6%에 이어 9월 -11.7%를 기록하면서 넉달째 두자릿수 감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수출액 감소는 반도체·석유화학 등 주력 수출품목의 단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전체 수출 물량은 늘어났다. 지난달 물량 증가율은 1월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3.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우리나라 최대수출시장인 대(對)중국 수출이 -21.8%, 2번째 시장인 대미국 수출이 -2.2%를 기록했고, 대일본 수출도 -5.9%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통관기준)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줄어든 447억1천만달러로 잠정집계됐다.
반면에 수입은 5.6% 줄어든 387억4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9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출은 지난해 12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10개월째 감소 행진을 계속했다. 지난 2015년 1월∼2016년 7월까지 19개월 연속 떨어진 이래 최장기록이다.
특히 지난 6월 -13.8%, 7월 -11.0%, 8월 -13.6%에 이어 9월 -11.7%를 기록하면서 넉달째 두자릿수 감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수출액 감소는 반도체·석유화학 등 주력 수출품목의 단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전체 수출 물량은 늘어났다. 지난달 물량 증가율은 1월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3.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우리나라 최대수출시장인 대(對)중국 수출이 -21.8%, 2번째 시장인 대미국 수출이 -2.2%를 기록했고, 대일본 수출도 -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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