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법무장관이란 자가 전화해 '살살하라' 한 것"
"이건 수사 압력을 가한 것" 비난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국가미래포럼 특강에서 "수사 중인 검사에게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가 전화를 해서 결과적으로 '살살하라'고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앞서 열린 청문회에서 조국이 한 말들은 다 거짓말이었다는 게 드러났다"며 "조국이라는 사람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장관이 된 뒤에도 하루에 거의 매일 10건씩 새로운 증거가 나오고 있다"며 조 장관을 맹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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