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제 어려운데 기업인들 꼭 국회 불러야 하나"
이원욱 "야당, 정쟁 위한 기업인 국감 출석요구 자제해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불필요하게 기업인들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해 기업경영에 발목 잡는 일이 없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상임위간사단-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서 (기업인 증인요구 자제를) 심각히 논의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매출액 1천억원대 이상 기업에게 일본 수출규제 영향이 어떠냐 설문조사를 했더니 응답기업 51.6%가 경영 악영향을 예측했고 자산상위 10대그룹의 상반기 영업이익도 작년비해 43.7%, 37조3천900억원이 감소했다"며 "기업여건이 굉장히 안 좋다는 것을 통계로 너무 잘 보여준다"며 경제상황 악화를 열거했다.
그는 "이제 국감을 앞두고 일부 들려오는 얘기를 들어보면 야당에선 경영인들, 기업인들을 국감 증인으로 출석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고 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하도록 불필요한 정치공세를 위한 국정감사 증인채택 등은 자제해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야당을 비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상임위간사단-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서 (기업인 증인요구 자제를) 심각히 논의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매출액 1천억원대 이상 기업에게 일본 수출규제 영향이 어떠냐 설문조사를 했더니 응답기업 51.6%가 경영 악영향을 예측했고 자산상위 10대그룹의 상반기 영업이익도 작년비해 43.7%, 37조3천900억원이 감소했다"며 "기업여건이 굉장히 안 좋다는 것을 통계로 너무 잘 보여준다"며 경제상황 악화를 열거했다.
그는 "이제 국감을 앞두고 일부 들려오는 얘기를 들어보면 야당에선 경영인들, 기업인들을 국감 증인으로 출석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고 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하도록 불필요한 정치공세를 위한 국정감사 증인채택 등은 자제해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야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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