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원천 차단해야"
"한국당, 장외투쟁 접고 총력대응 협조하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 "양돈농가에게 매우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인만큼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질병확산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정부당국과 축산농가의 전폭적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특히 오는 10월초 전국체전이 서울에서 예정돼있고 가을철엔 통상적으로 여행객이 급증하기에 돼지열병의 확산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긴장감을 나타내며 "신속한 발병원인 파악 및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동 등 방역당국의 총력대응을 강력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당 역시 지난 6월 당내 설치한 아프리카돼지열병특위를 조속히 개최해 관련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임위 소집또한 긴급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화살을 자유한국당으로 돌려 "총력대응이 필요한 비상한 상황"이라며 "무책임한 장외투쟁을 그만 접고 즉시 국회일정 정상화에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정부당국과 축산농가의 전폭적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특히 오는 10월초 전국체전이 서울에서 예정돼있고 가을철엔 통상적으로 여행객이 급증하기에 돼지열병의 확산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긴장감을 나타내며 "신속한 발병원인 파악 및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동 등 방역당국의 총력대응을 강력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당 역시 지난 6월 당내 설치한 아프리카돼지열병특위를 조속히 개최해 관련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임위 소집또한 긴급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화살을 자유한국당으로 돌려 "총력대응이 필요한 비상한 상황"이라며 "무책임한 장외투쟁을 그만 접고 즉시 국회일정 정상화에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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