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美 대북정책 기조 변화, 우리의 중재 역할 중요"
"북미, 하노이 때보다 유연하고 현실적으로 임해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북미 3차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 "중재와 소통을 담당할 우리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하노이회담서 북미 양측의 입장을 명확히 확인한만큼 이번에는 보다 유연하고 현실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차 북미정상회담을 시사했다"며 "이달말 북미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 체제 안전보장을 밝혔고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해임되는 등 대북정책기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미실무협상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하순 유엔총회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9번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지금 한반도는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가장 힘들고 중요한 고비에 와있다. 민주당은 정부를 적극 뒷받침하고 9차 한미정상회담과 북미회담 성공을 견인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흔들림 없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하노이회담서 북미 양측의 입장을 명확히 확인한만큼 이번에는 보다 유연하고 현실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차 북미정상회담을 시사했다"며 "이달말 북미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 체제 안전보장을 밝혔고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해임되는 등 대북정책기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미실무협상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하순 유엔총회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9번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지금 한반도는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가장 힘들고 중요한 고비에 와있다. 민주당은 정부를 적극 뒷받침하고 9차 한미정상회담과 북미회담 성공을 견인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흔들림 없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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