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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동영이 꾼은 꾼. 나 때리니까 기사 크게 나"

"곧 나한테 또 '형님!'하고 찾아올 거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8일 정동영 대표가 자신을 맹비난한 데 대해 "우리 정동영 대표가 꾼은 꾼이에요"라고 일축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딱 거기다가 저를 공격을 하니까 뉴스 가치가 많아져서 민주평화당 창당 이래 가장 큰 기사들이 오늘 아침에 났더라"고 비꼬았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오늘 아침에 서울신문 창간 기념 여론조사를 보니까 민주평화당이 0.4%예요"라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년 전만 하더라도 안철수라는 젊은 미래형 지도자가 있었으니까 가능했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로 너나 나나 가지고는 안 된다. 그러니까 이렇게 가다 보면 통합도 될 수 있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서 참신한 사람한테 당을 맡겨 보자 하는 것"이라며 "우리 정동영 대표가 곧 저한테 또 '형님!' 하고 찾아올 거다. 그분은 바쁘면 저한테 '형님!' 하고 찾아와요"라고 단언했다.

그는 귀국 임박설이 나도는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선 "거긴 관심 없으니까. 귀국을 하든 독일에 계시든"이라고 일축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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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다들 꾼이다.

    지원이는 열심히 이빨 까서 목포 촌놈들 상대로 선거운동하고 있고, 동영이는 지원이 한테 엉겨 존재감 키워 전주 당선을 노리고 있지, 안초딩은 때가 되니 정치판에 뛰어 든다고 얼쩡거리고 말이야, 근데 지원이가 제3당 만들어 놓으면 안초딩 같은 어리숙한 놈이 들어와서 선거운동한다고 설칠까 의심스러워, 국민들도 안초딩 같은 놈에게 한번 속지 두번 속겠냐,

  • 1 0
    안철수 의문의 1패 ㅜ ㅜ

    이제 쎠먹을때가 없나보다

  • 1 1
    당신과

    정동영의 갈등이 이리 깊을줄을 몰랐다.
    그것도 모르고 신당에 기대를 하다니...
    천정배의원 말대로 호남은 이제 경쟁을 원하는 때가 됐나보다
    그럼 갈라서야지 각자 알아서 선택 받으시길.
    그래서 모두 새롭게 시작하는거지 오히려 잘됐을수도...

    다만 이 모든것이 노랭이들의 공작으로 이루어졌다는것에 통탄할뿐!

  • 3 2
    가만보면 정동영이도 참 한심하다

    그래도 명색이 쥐박이새끼랑 한판 붙어봤던 대선후보였는데..

    대선 깨지고 미국가서 체류하다 한국에 돌아와선 안전빵인 전주 덕진구에 땅짚고 헤엄치기 식으로 지역구 당선되고나선..

    별로 하는 역할 없어도 당에 계속 남아있었으면 지금까지 최고위원 대우는 받고 있었을텐데 뭐하러 당 박차고 나가 저런 구민주당계 토호새끼들한테 개밥에 도토리 취급을 받고있는건지 참~

  • 3 1
    엠벵하네들

    엠벵 갓통을 하고 자빠졌네 ! ㅋㅋㅎㅎㅎ

  • 5 2
    안양시민

    그 유명하신 박주선. 김동철옹과 새시대 새정치를 하겠다는거군요. ㅋㅋㅋ

  • 5 2
    황진우

    그래 둘 다 거기서 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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