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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한국당, 하다하다 이런 짓까지 하는가"

"한국당 지도부, 저급한 퍼포먼스 보며 환호 보내다니"

정의당은 25일 자유한국당 여성당원들의 '속옷 엉덩이춤' 파동과 관련, "하다하다 자유한국당 이런 짓까지 하는가"라고 질타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두 눈 뜨고 보기에 부끄럽고 민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참으로 하는 짓마다 매를 번다"며 "공당이 사전 기획한 행사 수준이 이토록 저질스러울 수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저급한 퍼포먼스를 보며 환호를 보낸 제1야당 지도부의 성인지 감수성이 기가 찰뿐"이라며 황교안 대표를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이런 저급함으로 여성인재를 말하고 혁신정당을 표방하겠다니, 자유한국당이 바라는 여성인재는 ‘승리’를 위한 ‘도구’일 뿐인 듯하다"며 "국회 가동을 막아 민생에 뒷짐 지고 있는 것으로 모자라, 고작 여성을 희화화하고 도구화하는 퍼포먼스를 독려하고 앉아있는 것이 자유한국당이 ‘승리’로 가는 길인가. 자유한국당이 꿈꾸는 승리란 무엇인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고 개탄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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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시키는 대로 했다지만...

    똥구멍이 있는 엉뎅이를 까댄 년들도 동원된 저질들임에 틀림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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