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트럼프 방한 전 남북정상회담, 낙관 어렵다"
강경화 "트럼프 방한 때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의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방한 이전에 남북정상회담이 가능한지에 대해 "물리적으로 (시간이) 임박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기 어렵다"고 가능성을 낮게 봤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회담 전에 남북회담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시점에는 그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트럼프 대통령 방한때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시간의 제약을 생각했을 때, 제한된 시간 내에 중요한 일정을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의문이 든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강 장관은 '남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청와대 발표 그대로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 동안 남북미 정상회담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강 장관은 일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때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에 나설 경우에 대해 "외교당국은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만약 일본 측의 보복조치가 있을 경우에는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맞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회담 전에 남북회담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시점에는 그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트럼프 대통령 방한때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시간의 제약을 생각했을 때, 제한된 시간 내에 중요한 일정을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의문이 든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강 장관은 '남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청와대 발표 그대로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 동안 남북미 정상회담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강 장관은 일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때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에 나설 경우에 대해 "외교당국은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만약 일본 측의 보복조치가 있을 경우에는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맞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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