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전주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파문이 정치권, 청와대 등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상산고 지정취소 동의 여부는 교육부 권한"이라며 "이에 대해 의사 결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한국일보>가 이날 청와대 관계자가 “(전북교육청의) 자의적 평가 기준과 절차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교육부의 부동의 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기 때문. 교육부가 '부동의' 하면 상산고 취소는 없던 일이 된다.
이처럼 청와대가 직접 전북교육청 결정에 개입하고 나서는 것으로 비치는 것은 전교조의 반발 등 또다른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만큼 고 대변인이 서둘러 '교육부 권한'이라며 선을 긋고 나선 모양새다.
하지만 실제로 청와대 분위기는 상산고 자사고 취소의 형평성 등에 문제가 있다는 쪽이다.
우선 전북교육청은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재지정 기준점수를 교육부 권고안(70점)보다 10점 높인 80점으로 잡았다. 그렇게 해놓고 상산고가 79.61점을 받았다는 이유로 재지정 심사에서 탈락시켰다.
또한 상산고는 자사고 제도가 생기기 전에 설립된 사학으로, 사회통합전형 선발이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회통합전형 4.0점 만점에 1.6점만 줘 탈락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연히 상산고는 전북교육청 평가 결과 발표 이후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질타하며 행정소송 및 가처분신청 등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상산고 학부모들과 동문들 역시 자사고 지정 취소를 반대하는 항의집회를 열었다. <수학의 정석> 저자로 전국적 지명도가 있는 홍성대 상산고 이사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학교 문을 닫고 심정"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홍 이사장은 기초과학영재를 키우겠다며 460억원 사재를 털어 상산고를 설립했다.
여야 정치권도 앞다퉈 자사고 취소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 상산고 폐지를 방치했다간 선거때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낙후된 지역에서는 그나마 교육여건이 좋은 자사고가 지역의 인재를 지역에 붙잡아두고 타 지역의 인재도 끌어들이는 지역격차 완화의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상산고의 경우 타 지역의 70점에 비해 10점이나 높은 80점이라는 재지정기준에 의해 평가되어 형평성의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79.61점을 받아 불과 0.39점이 모자란 상황에서 재지정취소가 된다면 수도권지역의 70점 받은 학교가 재지정되는 경우와 비교해서 공정성과 지역불균형성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될 우려가 있다"며 재고를 요청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수석대변인도 " 전라북도 교육청의 행태는 한편의 코미디를 방불케 할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지경"이라며 "오로지 폐지를 목표로 한 꼼수 중에 꼼수요, 과정은 요식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도 "친(親)전교조 교육감들은 대통령 공약 지키기에 혈안이 돼 있다. 그들의 대단한 과잉 충성이 눈물겹다"며 "이제 유은혜 교육부 장관만 동의하면 상산고는 일반고로 전환된다. 교육계의 불신을 자초한 좌파 교육감의 폭주를 막지 못한다면, 유 장관은 교육부장관으로서의 자격도 없다"며 유 장관을 정조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북이 고향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반대한다"며 "전북지역의 학생들에게 상산고는 수십 년간 미래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왔고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육성의 길이 막힌다는 것에 우려가 크다"고 제동을 걸었다.
반면에 전교조 전북지부와 공공성강화 전북교육네트워크 등 교육단체들은 21일 전북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산고의 조속한 일반고 전환을 촉구하며 김승환 교육감을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공은 이제 유은혜 교육부장관에게 넘어간 모양새여서, 유 장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산고는 ㄱㅅㅎ 교육감의 폐지라는 목표를 두고서 평가한 피해자이다..공정성 적법성 모두 어겻다. 전교조 사걱세는 왜 이런 적법성엔 대해선 침묵하면서 무조건 교육감의 처분에 따르라 하는가?법을 어긴 교육감의 평가를 따르하니 당신들이 진정한 교육자 입니까?학생들에게 부끄러운줄 아세요.
전교조도 좋고 교육청 관계자도 좋고 누구든지 얘기해주세요. 이번 평가가 정당한것인지? 수능보기 한달전 공부잘하는 학생은 영어점수 95점 넘어야 1등급이다.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를. 전교조 여러분. 그동안 여러분들 많이 응원했지만. 상황에 맞게 무엇이 공정하고 형평성이 맞는건지 확인해보시고 전북교육청을 응원하시지요? 너무 실망스러운 행태네요
"관련없다"는 나후보는 그 학교의 현 이사.. 사립학교법상 5년치 장부와 서류를 보관해야 하는 법령을 어기고 회계장부 일체를 소각하는 등 국감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일한 사학.. 사립학교법과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의한 법률을 위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2401
정봉주 전의원이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05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인 나를 찾아와 아버지 소유의 학교가 교육부 감사대상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했었다"고 폭로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64039
바로 네놈같은 썩은 머리들이 이나라 교육을 망쳐왔어! 특혜입학으로 SKY대학 들어가는 애들 대부분이 정유라 장시호같은 기득권 예체능이야~ 그 애들이 공부해? 모두 수시모집으로 들어갔고 개인레슨 학원 사교육 유치부때부터 달고살아~지금 뭔 소리를 하고 자빠졌어? 니자식이 공부를 지질이 못하나보다,그러니 공부잘하는 애들 깍아내리고 끌어내리지 못해서 안달을 하겠지
좀 솔직해 져라 남의 자식들 공부잘하는 게 배아프다고!!!시민21이 주장하는 얘기는 진보학자들이 그런학교들 만든다 할때부터 반대자들 반대이유였다, 그럼에도 특수 목적학교 가야 할 필요있는 수재들을 위한 학교들이 필요하다 극구 고집해 허가내준거야~ 그럼 지자식들 위해서만 그런 학교가 필요했던 건가?/ 공부싫은 애들은 지들 적성에 맞춰 비싼 사교육 레슨시키잖아
국회의원세비가 1억3천796만1천920원(월평균 1천149만6천820원) 여기에 기타수당..사무실 운영비등을 합하면.. 국회의원 본인 앞으로 지급되는 금액만 한해 2억3천48만610원.. https://www.huffingtonpost.kr/2016/05/07/story_n_9861646.html
"관련없다"는 나후보는 그 학교의 현 이사.. 사립학교법상 5년치 장부와 서류를 보관해야 하는 법령을 어기고 회계장부 일체를 소각하는 등 국감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일한 사학.. 사립학교법과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의한 법률을 위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2401
정봉주 전의원이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05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인 나를 찾아와 아버지 소유의 학교가 교육부 감사대상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했었다"고 폭로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64039
자사고 유지하되 입시는 예전처럼 고입고사 만들어서 공정하게 뽑는 조건이 필요하다. 면접으로 판가름하면 뒷돈 주고 빽으로 들어간다. 학종도 마찬가지다. 정성평가는 비리와 필연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정성평가를 하는 모든 전형을 싸그리 소멸시켜버려야 이 나라가 살 수 있다.
대통령 공약이라니 참으로 기가막히다. 대통령이 자사고나 과기고 외고 등의 특목고 설립 배경을 알고서 그런 공약을 한건지 의심스럽다. 사교육없애기 하는 사람들 과거나 현역이나 함 전수조사해 보길, 그사람들이 특기과외 사교육레슨활동에 얼마나 돈을 쏟아붓는지~ 지자식들이 공부하기 힘들고 싫다니 그런데다 쏟아붓는 사교육은 사교육이 아닌가? 그것도 자사고 때문인가?
설립할때는 기초과학영재를 염두에 뒀는지 어쩐지 모르겠으나 지금 교육현실을 봐라. 자사고, 국제고, 과학고 이것들이 설립취지에 맞게 돌아가고 있는지. 그냥 일류대나 의대를 목표로 하는 입시학원화 된거 아닌가? 엄연한 현실을 못본척하고 지역인재니 어쩌니 위선가득한 소리 하지마라. 이참에 자사고는 물론이고 역겨운 국제고, 과학고도 모두 일반고로 돌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