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정의당 "文대통령의 조속한 인사 결단 존중"
남은 5명의 후보에 대해선 임명 협조 희망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31일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낙마 사태와 관련, 두 사람의 낙마로 인사 파문이 매듭지어지기를 희망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조동호 후보자 지명 철회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고심이 컸으리라 여겨지지만 조기에 결단을 내린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퇴에 대해선 "청문회에서 제기된 부동산 관련 문제 등을 본인이 엄중하게 받아들인 결과로 판단된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와 정서를 고려하고 국회 청문회에서 논의된 바가 존중되어 내려진 결정인 만큼, 이제 국회는 산적한 현안 처리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야당에 나머지 5인 후보자 임명 협조를 호소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엄중하게 민심을 지켜본 결과라 생각한다"며 "최정호 후보자의 투기의혹과 조동호 후보자의 해외 부실 학회 참석은 도저히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것들이었다. 국민들의 의문부호가 더욱더 커지기 전에 마땅한 결정을 내렸다고 본다"고 환영했다.
그는 그러면서 "처음부터 철저한 검증을 거치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다"며 "인사검증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완이 필요해보인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조동호 후보자 지명 철회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고심이 컸으리라 여겨지지만 조기에 결단을 내린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퇴에 대해선 "청문회에서 제기된 부동산 관련 문제 등을 본인이 엄중하게 받아들인 결과로 판단된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와 정서를 고려하고 국회 청문회에서 논의된 바가 존중되어 내려진 결정인 만큼, 이제 국회는 산적한 현안 처리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야당에 나머지 5인 후보자 임명 협조를 호소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엄중하게 민심을 지켜본 결과라 생각한다"며 "최정호 후보자의 투기의혹과 조동호 후보자의 해외 부실 학회 참석은 도저히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것들이었다. 국민들의 의문부호가 더욱더 커지기 전에 마땅한 결정을 내렸다고 본다"고 환영했다.
그는 그러면서 "처음부터 철저한 검증을 거치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다"며 "인사검증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완이 필요해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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