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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설훈, 이게 갑자기 무슨 꼰대질이냐"

"민주당은 반청년정당, 꼰대정당"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2일 20대 지지율 하락 원인을 과거 정권의 교육에서 찾은 설훈 더불어민주당 등에 대해 "이게 무슨 갑자기 꼰대질이냐"고 질타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유튜브 <하태경TV>를 통해 "여러분 놀라셨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우선 "어제 커뮤니티를 보다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민주당 청년 지지율 폭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며 민주당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의 글을 소개했다.

장 위원장은 "20대 남성들 이런저런 불안요소가 가중되다 보니 누군가를 배려-양보하는 마인드 자체가 안 생기는 것"이라며 "사회 경험이 부족해 여성들이 받고 있는 불이익, 사회내에 있는 불합리 등을 아직은 인지하거나 체감하지 못한 점이 있어 보인다. 젠더 감수성이 발달-형성되기 이전이라 저도 아직은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 글을 소개한 뒤 "여러분들은 아직 사회 미숙아라서 사회 경험이 쌓이면 젠더 감수섬이 형성되고 발전해서 민주당을 지지할 거라는 겁니다"라며 "이 말을 하신 분은 누굴까요.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인데요, 이분 나이가 1983년생 37살이라고 합니다..."라고 비꼬았다.

하 의원은 이어 "설훈 의원은 심지어 한술 더 떴다"면서 설 의원은 문제 인터뷰 내용을 전한 뒤 "이건 또 무슨 황당한...ㅉㅉㅉ"라고 혀를 찼다.

그는 이어 "설 의원 얘기는 그겁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적폐정부이기 때문에 (청년들은) 적폐교육을 받았고, 지금 그 적폐교육을 받은 20대는 적폐세력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까"라고 질타했다.

그는 "아까 민주당 청년위원장 1983년 생이라고 했죠? 이 청년위원장이 중고등학생 때 김대중 정권시절이었거든요. 37살짜리가 꼰대가 됐다는 것은 김대중 정권이 꼰대교육을 시켜서 그렇습니까?"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이 꼰대발언들을 제가 볼 때는 '청년인지감수성'이 빵점이기 때문입니다"라면서 "민주당은 청년인지감수성이 매우 떨어지는 반청년정당, 꼰대정당"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민주당 여러분 '청년인지감수성' 좀 키워서 청년들의 분노에 귀 좀 기울이십시오. 제발 가르치려 들지 말고 토론 좀 합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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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다스뵈이다 50-03

    https://www.youtube.com/watch?v=hGPG3Fiv6Wk
    명바기구속기간이 2109-4-8일까지인데
    그전에 판결 나오면 명바기는 보석이 불가능하다.
    별 시덥잖은 코골이로 인한 무호흡증이나 피부병등을
    이유를 들고 이미 증언을 하여 나오지도 않을 증인신청
    으로 재판을 지연시켜 재판부 변경후 처음부터재판
    한다는 핑계로 보석유도꼼수..

  • 1 5
    짝퉁 북한전문가

    작년에 북한응원단 가면을 김일성 가면이라 거짓말 친 것이나 사과해라. 새꺄.

  • 3 16
    마우스헌터

    하태경이 너도 다를거 없어 이놈아.
    반페미 코인질 하지말고 정치나 똑바로 해라.
    김진태가 태국기부대 지지받을라고 태극기 가지고 ㅈㄹ 하는거랑
    해태경이 반폐미 지지 받을라고 반페미 코인질 하는거랑
    똑같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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