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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설훈 참 비열하다", 평화당 "소가 웃을 일"

설훈의 20대 지지율 하락 '교육탓' 발언 파문 확산

바른미래당은 22일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대 지지율 하락 원인을 전 정권의 교육제도 탓으로 돌린 데 대해 "청년들의 분노와 서러움을 그저 성숙하지 못한 무능한 인지의 어리광 탓으로 돌리지 말고 스스로의 무능함과 여당, 나아가 정부의 무능함을 탓하라"고 질타했다.

김홍균 바른미래당 청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20대는 부정에 대항한 촛불 혁명의 시작이었고, 모든 과정과 결과에 동참했다. 지금도 우리는 문재인 정권의 부정과 부패, 무능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현실에 대한 청년들의 불만이 높다는 것은 곧 현실에 대한,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반증"이라며 "이런 청년들의 건전한 불만을 전 정권의 교육탓으로 매몰시키는 것은 참으로 비열한 언사"라고 맹비난했다.

김형구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도 "국민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청년 실업 등으로 인한 20대 지지율 하락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되지도 않는 말장난에 소가 웃을 일"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면 소득통계지표 작성 이래 소득 격차가 5.5배 나고 최하위층 소득이 18% 감소한 ‘2월 21일자 발표 소득참사’는 잘못된 경제 교육 때문이란 말인가"라며 "더불어민주당은 20대에게 상처를 주고 국민을 분노에 차게 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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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다스뵈이다 50-03

    https://www.youtube.com/watch?v=hGPG3Fiv6Wk
    명바기구속기간이 2109-4-8일까지인데
    그전에 판결 나오면 명바기는 보석이 불가능하다.
    별 시덥잖은 코골이로 인한 무호흡증이나 피부병등을
    이유를 들고 이미 증언을 하여 나오지도 않을 증인신청
    으로 재판을 지연시켜 재판부 변경후 처음부터재판
    한다는 핑계로 보석유도꼼수..

  • 3 2
    못된 버르장머리

    야들은 20대 지지율이 하락하면 그 원인을 찾아보고 분석해서 반성할 생각은
    안하고 무작정 상대를 비난부터 한다
    촛불민심이 돌아선것도 적폐청산을 못하는 배신행위탓인데 ...그걸모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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