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최종구 금융위원장 "국내은행 이익 과도하지 않다"

"예대마진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할 정도는 아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시중은행들의 사상최대 이익에 대해 "다른 나라에 비해 자본이익률이나 자산이익률, 예대마진 등을 볼 때 과도한 이익을 누린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내 은행이 3년간 예대마진으로 번 수익이 109조원에 이르는데 금융자본이 산업자본과 가계에서 109조원을 가져왔다는 뜻으로, 형편이 다들 어려운데 너무 과한 것 같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수익 내는 것을 가지고 비난하기는 어렵다"며 "예대마진이 적정하냐는 것을 보면 적절하지 않다고 할 근거는 없으며 지적을 할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달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시 시중은행들의 금리인상 폭에 대해선 "은행이 대출금리를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게 중요하며 그런 과정은 점검하고 있고 확실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7 0
    금피아

    금융마피아!!!

  • 7 0
    소나무

    이익 109조원씩 은행에서 챙겨먹는 게 정상이냐?
    일하는데 앉아서 돈 빌려주며 개평만 109조를 뜯어먹으면
    현장에서는 땀흘리고 일하면서 회사 자금돌릴 여유가 제대로 있겠나...?

  • 9 0
    여기 또 하나의 정신나간 인사가

    있네

    그럼 얼마나 국민들 피를 빨아 먹어야 과도한 거냐?

    뭐 이런 인사들만 경제수장으로 앉혀 놓았는지

    이러니 경제가 완전 개판이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