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20일 상가임대차보호법,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규제프리존법),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등 쟁점법안을 일괄 처리했다.
홍영표 민주당, 김성태 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합의내용을 발표했고, 이어 곧바로 본회의를 열고 처리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저희가 경제활성화, 민생을 위한 중요한 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굉장히 오랫 동안 국회에서 논란이 있었고 많은 쟁점이 있었던 법안들인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경제활성화, 민생을 위한 합의를 하게 됐다"고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집권당 홍영표 대표로서는 집권당 원내대표로서 많은 여러가지 고충을 갖고 과거 야당 시절 경도됐던 입장의 의원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느라 더 큰 마음고생 했으리라 보고 있다"며 "함께 해주신 홍영표 대표와 김관영 대표의 슬기로운 조정에 감사하다"며 홍 원내대표를 치켜세웠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회가 협치의 큰 물꼬를 텄고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상당한 희망을 주게 된 날 국회에서도 3~4년 동안 진영대결로 처리되지 못했던 그런 법들이 역지사지 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양보해서 이 법이 처리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회의원으로서, 교섭단체 대표로서 큰 자긍심 느끼게 되는 날"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국회 본회의는 오후 6시 30분에 열렸고 쟁점법안은 모두 처리됐다.
앞서 국회는 본회의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 재석 299명 가운데 찬성 185표, 반대 40표, 무효 4표로 가결 처리하기도 했다.
결국 재벌의 노비가튼 넘들... 국민을 위한 국회가 아니라 재벌을 위한 국회같구나! 오호통재라, 저런 행태가 협치인가? 야합이지! 노회찬의원 죽음으로 정의,민평 교섭단체 깨지니 민-자-바 세넘들 아주 신나서 난리구나! 다음에는 서비스발전법, 노동개악이 타겟이겠지... 정으니 오는 희대의 이벤트로 눈돌리고 말이야! 이번에 신북풍쇼 잘 써먹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