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이해찬, 격 안맞게 수행해놓고 北과 면담 무산시켜?"
여야3당대표와 안동춘 부의장 면담 무산 비난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최고인민회의와의 회담을 부의장이 주관한다고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격에 맞지 않는 평양방북은 왜 했느냐"며 "격과 격을 따지려면 이 대표나 제대로 따져주길 바란다"고 거듭 비난했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평양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리측 정당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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