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해찬 대표체제, 20년 집권 위한 닻 올렸다"
"야당의 통 큰 협조 당부드린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신임 당대표와 함께 추상같은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해찬 대표는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으로 역사적 책임을 완수할 것을 천명했고 철통같은 단결로 문재인정부를 지키고,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을 통해 촛불혁명의 정신을 받든다는 굳은 다짐도 분명히 했다"며 "아울러 여러 유의미한 제안들이 있었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기 위한 민생경제연석회의를 가동하고, 보다 긴밀한 당정청 협의로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야당과의 협치를 위한 5당 대표 회담 제안이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갈등하고 반목하는 국회가 아니라, 성과를 내며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신임 당대표의 결연한 의지가 돋보인다"며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 발전에 여야가 있을리 없다. 야당의 통 큰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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