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역단체장 14곳 싹쓸이에 환호성
추미애 "文정부 여는 평화의 길에 국민이 힘 모아줬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종전 여론조사대로 자당이 광역단체장 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압도적 우위로 나타나자 일제히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추미애 대표, 이해찬 수석선대위원장과 이석현, 강기정, 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지도부는 이날 저녁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TV화면을 주시하던 중 오후 6시, 민주당 후보가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4곳에서 압도적 선두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일제히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민주당 지도부는 부산, 울산, 경남 등 PK지역에서 자당 후보가 1위를 달리는 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경남지사 선거에서 김경수 후보가 김태호 후보를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가장 큰 환호가 터져나왔다.
또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파문 후 마음고생을 하던 대전, 충남, 충북에서도 자당 후보가 앞서자 발을 동동 구르며 박수를 쳤다.
다만 대구, 경북 등 TK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아쉬움의 탄식이 터져나왔다. 제주에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서도 한숨이 흘러나왔다.
12곳에서 치러진 재보선 출구조사에서도 자당 후보가 10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충북 제천단양에선 자당 후보가 한국당과 초접전 중으로 나타나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추 대표는 출구조사 발표 후 "문재인 정부 1년이 지나면서 평화의 길이 열리는 그 가도에 국민들이 힘껏 힘을 모아줘서 감사드린다"며 "지금 발표된 출구조사는 사실 선거 초반부터 감지됐던 것"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우리들의 승리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국민의 승리라 생각하고 싶다"며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줘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길 바라는 기원이라 생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대표, 이해찬 수석선대위원장과 이석현, 강기정, 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지도부는 이날 저녁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TV화면을 주시하던 중 오후 6시, 민주당 후보가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4곳에서 압도적 선두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일제히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민주당 지도부는 부산, 울산, 경남 등 PK지역에서 자당 후보가 1위를 달리는 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경남지사 선거에서 김경수 후보가 김태호 후보를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가장 큰 환호가 터져나왔다.
또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파문 후 마음고생을 하던 대전, 충남, 충북에서도 자당 후보가 앞서자 발을 동동 구르며 박수를 쳤다.
다만 대구, 경북 등 TK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아쉬움의 탄식이 터져나왔다. 제주에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서도 한숨이 흘러나왔다.
12곳에서 치러진 재보선 출구조사에서도 자당 후보가 10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충북 제천단양에선 자당 후보가 한국당과 초접전 중으로 나타나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추 대표는 출구조사 발표 후 "문재인 정부 1년이 지나면서 평화의 길이 열리는 그 가도에 국민들이 힘껏 힘을 모아줘서 감사드린다"며 "지금 발표된 출구조사는 사실 선거 초반부터 감지됐던 것"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우리들의 승리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국민의 승리라 생각하고 싶다"며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줘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길 바라는 기원이라 생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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