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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김문수 찍으나 안철수 찍으나 시장은 박원순"

선거 마지막 유세, 강남 지역 찾아 구청장 지원 유세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2일 "김문수를 찍으나 안철수를 찍으나 서울시장은 박원순"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이날 서초구에서 가진 유세에서 "자유한국당의 김문수 후보는 ‘안찍박’이라고 바로 '안철수 찍으면 시장은 박원순이다'라고 하고 그다음에 안철수 캠프 쪽에서는 ‘김찍박’, 김문수를 찍으면 시장은 박원순이 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시박’이다. '어차피 시장은 박원순이다'"라며 "그러나 여러분 너무 자만하시면 안된다. 어차피 되는 것은 아니다. 박원순을 찍어야 한다. 투표를 하셔야 시장은 박원순이 된다. 그러니까 ‘투시박’이라고 하는 거다. '투표를 해야 시장은 박원순이 된다'"고 적극 투표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앞서 강남지역 지원유세에서 영동대로 원샷 개발 정책을 거론하며 "이 사업을 사사건건 전임 신연희 구청장은 서울시의 정책을 반대했다. 나쁜 사람 맞다"며 "그런데 막상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이 프로젝트를 다 만들고 나니까 난데없이 강남구의 모든 길거리마다 플래카드를 설치해서 그 플래카드에다가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다 홍보하고 다녔다"고 전임 신연희 한국당 소속 구청장을 비난했다.

그는 "제가 서울시장을 해보니까 시장과 구청장만 갖고는 또 안되겠더라"며 "시의원, 구의원님들이 다 당선되어야 한다"고 25개 구청장과 시의원, 도의원 싹쓸이를 주장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0
    부끄럽지 않게 살기

    자라나는 아이들에 부끄럽지 않게 삽시다

  • 43 1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

    이제 박원순 시장이 앞장서시오.
    그게 시대와 나라히 가는 방법입니다.

  • 62 2
    박원순

    좌원순 우재명
    화이팅....잘해보자...싹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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