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특검, 국정원 댓글 때처럼 성역없이 수사하길"
"지난 대선 댓글 조작과 김경수 연루 의혹 규명이 핵심"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5일 여야 합의에 따라 출범하게 된 드루킹 특검에 대해 "특검은 지난해 파헤쳐진 국정원 댓글조작사건과 같이 성역없는 수사로 다시는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사명감과 책임감 갖고 수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사건 핵심인 19대 대선기간동안의 댓글조작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루의혹에 대해 있는 그대로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검찰과 경찰의 자세는 특검을 계기로 반드시 바로잡혀야할 것"이라며 "앞으로 임명될 특검도 이 중차대한 사건이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최대의 적폐라 엄중히 인식하고 과거 적폐(수사)에 임해왔던 것과 똑같은 자세로 이 최대 적폐에 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려 "권력 핵심부와 관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사과 한 마디 없었다"며 "비록 타결됐지만 대통령은 (특검 도입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사건 핵심인 19대 대선기간동안의 댓글조작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루의혹에 대해 있는 그대로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검찰과 경찰의 자세는 특검을 계기로 반드시 바로잡혀야할 것"이라며 "앞으로 임명될 특검도 이 중차대한 사건이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최대의 적폐라 엄중히 인식하고 과거 적폐(수사)에 임해왔던 것과 똑같은 자세로 이 최대 적폐에 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려 "권력 핵심부와 관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사과 한 마디 없었다"며 "비록 타결됐지만 대통령은 (특검 도입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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