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 김문수-안철수에 크게 앞서
민주당 후보선호도에선 박원순 독주
16일 <리서치뷰>에 따르면, <뉴시스> 의뢰로 13~14일 이틀간 서울 거주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먼저 민주당 후보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정한 3자대결에서는 박원순 50.9%, 한국당 김문수 20.4%, 바른미래당 안철수 19.0%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무응답은 9.8%였다.
민주당 후보로 박영선 의원을 상정한 3자대결에서도 박영선(45.7%) 김문수(20.1%) 안철수(19.2%)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로 우상호 의원을 상정한 3자대결에서도 우상호(42.4%), 김문수(20.4%) 안철수(19.9%)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민주당 후보적합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57.5%로 박영선(14.0%) 우상호(12.2%) 예비후보를 크게 앞섰다.
서울지역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52.2%의 지지율로 18.2%와 14.5%에 그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