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도권 세경기, 미세먼지로 취소. 사상 처음
송파구 미세먼지 수치는 377㎍/㎥로 '매우 나쁨'
잠실 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6일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미세먼지로 야구경기가 취소된 것은 KBO 리그 출범 후 처음 있는 일로,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KBO는 이날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두산-NC전이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잠실 야구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의 미세먼지 수치는 377㎍/㎥로 매우 나쁨 수준이었다.
곧이어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인천 경기도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수원구장 인근 미세먼지는 5시 현재 285㎍/㎥로 역시 경보 기준치에 육박했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미세먼지 수치는 5시 현재 235㎍/㎥였다.
KBO 리그 야규 규정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현장과 상의해 취소 결정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미세먼지로 야구경기가 취소된 것은 KBO 리그 출범 후 처음 있는 일로,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KBO는 이날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두산-NC전이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잠실 야구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의 미세먼지 수치는 377㎍/㎥로 매우 나쁨 수준이었다.
곧이어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인천 경기도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수원구장 인근 미세먼지는 5시 현재 285㎍/㎥로 역시 경보 기준치에 육박했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미세먼지 수치는 5시 현재 235㎍/㎥였다.
KBO 리그 야규 규정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현장과 상의해 취소 결정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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