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검찰, '상습강간범' 안희정 긴급체포해야"
"체포 안하면 친노가 비호한다는 오명 씻을 수 없을 것"
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추가 피해자가 없다고 했는데 어제 저녁 뉴스에 추가 피해자가 나왔다. 상습 강간범이라는 것이 확인됐고, 더 악질적 범죄라는 게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연락 두절 잠적상태로 며칠 동안 있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잠적 상태에서 증거 인멸 징후도 보인다. 피해자 직장이 있는 연구소 자료를 빼돌리는 게 카메라에 포착됐다. 무엇을 주저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검찰은 안희정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며 "체포하지 않으면 친노세력이 안 전 지사를 비호한다는 오명을 씻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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