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사흘째 전당원투표율 21.59%에 그쳐
최종투표율 25% 전후 될듯, 갈등 더욱 증폭 전망
29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의 투표율은 전체 선거인 26만437명 가운데 5만6천246명이 참여해 21.59%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누적투표율 17.63%보다 3.96%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전당원투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오전 10시, 낮 12시 두 차례에 걸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전화 발신이 이뤄질 예정이나 추이를 볼 때 최종 투표율은 25% 전후에 그칠 전망이다.
안 대표는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통합을 선언할 예정이나, 통합반대측은 투표율이 3분의 1인 33.3%에 미달할 경우 투표결과를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