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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사장 "박지성 1년 결장보도는 과장"

정밀검사 끝나야 부상정도와 재활기간과 알 수 있어

“1년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는 과장된 면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데이비드 길 사장이 박지성의 몸상태에 관한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맨유의 데이비드 길 사장은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금호타이어컵 20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 투어’ 기념행사에 참석, 박지성의 부상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박지성이 정밀검사와 치료를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부상정도와 재활기간은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온 후에야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길 사장은 “박지성이 3월 31일 있었던 블랙번전 부상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세계 최고 의료진의 검사를 받고 있다. 그의 부상은 박지성과 맨유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라면서, “1년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는 과장된 면이 있다. 정확한 재활 기간과 부상 정도는 정밀 검사가 끝나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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