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까지 제기하며 사퇴를 거부해온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6일 결국 수석직에서 물러났다.
전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대통령님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이지만 정무수석으로서 최선의 노력으로 대통령님을 보좌하려 했는데 결과적으로 누를 끼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국민의 염원으로 너무나 어렵게 세워진 정부, 그저 한결같이 국민만 보고 가시는 대통령께 제가 누가 될 수 없어 정무수석의 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 과거 비서들의 일탈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사회에 만연했던 게임산업에 대한 부당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고 e-스포츠를 지원 육성하는 데 사심없는 노력을 해왔을뿐이다"고 자신의 무고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 어떤 불법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언제든 검찰에 나가 소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언론에 대해선 "언론도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는 신중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한 유감을 나타낸 뒤 "하루 빨리 진실이 규명되어 불필요한 논란과 억측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입장문 발표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수고들 하세요"라는 한마디만 남긴 채 타고 온 검은색 카니발 차를 타고 춘추관을 떠났다.
정치권은 살아 있는 권력인 전 수석이 사퇴하면서, 향후 정가를 향한 검찰의 사정 바람이 거세게 몰아닥칠 것으로 판단하며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은 안녕하신지요? 청년실업률은 8.6%로, 10월 기준 1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자리 상황판이 '상황판 만드는 일자리'만 만들고 역할이 끝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공무원 18만 더 뽑아 일자리 만들면 최소 인건비만 324조 연금만 94조 더 필요 하답니다. 일본보다 인구 대비율 공무원 수가 현재도 더 많답니다.
왜 자한당에서 꿀먹은 벙어리처럼 조용할까? 다른때 같았으면 악을 쓰며 정권에 대해 온갖 염병질을 했을텐데... 그 당시 여당은 새누리였지... 과연 롯데에 돈은 누가 더 받았을까? 힘없는 야당의원은 보험용.... 진짜 돈 쳐 먹은 놈들은 따로있gggggggggg 쥐를 잡자
전병헌 전수석의 사퇴는 보도된 내용만으로도 당연한것으로봅니다.다만 전수석이 억울함을 언급하니 앞으로 검찰수사에 적극협조하여 법 의 판단에 따르리라 기대해봅니다. 전수석의 억울함에 국민적공감대가 이뤄진다면, 다시 선택받을 수 기회가 올것으로보여집니다. " 구름 낀 볕 뉘 도 쬔 적이 없는" 깨끗함이 증명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국헌수호집행관(검찰) 앞성역은없다
더 이상 미적거리지 않고 사퇴한 것은 잘했다.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해서 본인과 관련된 시시비비를 가리길 바란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법에 따라 책임지면 되는 거고 잘못이 없다면 본인의 명예가 지켜질 터다. 이번 일을 기화로 사람을 가리지 말고 오직 사실에 입각해서 권력형 부정부패를 엄정하게 수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