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랜드 채용 청탁' 권성동, 법사위원장직 내놓아야"
"정녕 신의 직장은 권성동 의원실이었단 말인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강원랜드에 무더기 청탁 의혹이 제기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국회의 권위를 생각할 때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권성동 의원은 법사위원장직에서 책임 있게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법사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권성동 의원은 이러다 할 해명조차 하고 있지 않다. 입을 다문다고 진실은 가려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한 언론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2015년 박근혜정부 때 95%가 청탁 대상자로 처음부터 별도관리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이걸 믿어야 할지 어안이 벙벙할 정도”라며 “권성동 의원의 지역사무실 인턴 비서가 강원랜드에 취업했는데, 이 사람 역시 강원랜드 청탁문건에 청탁대상자로 분류된 1명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권성동 의원실 2명의 보좌진이 광해관리공단에 부정채용 의혹이 불거진데 이어 또 다른 부정채용 의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권성동 의원의 지위와 지역구를 고려했을 때 권 의원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보는 것이 보통 국민의 상식일 것”이라며 “정녕 ‘신의 직장’은 권성동 의원실이었다는 말인가”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권성동 의원은 이러다 할 해명조차 하고 있지 않다. 입을 다문다고 진실은 가려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한 언론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2015년 박근혜정부 때 95%가 청탁 대상자로 처음부터 별도관리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이걸 믿어야 할지 어안이 벙벙할 정도”라며 “권성동 의원의 지역사무실 인턴 비서가 강원랜드에 취업했는데, 이 사람 역시 강원랜드 청탁문건에 청탁대상자로 분류된 1명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권성동 의원실 2명의 보좌진이 광해관리공단에 부정채용 의혹이 불거진데 이어 또 다른 부정채용 의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권성동 의원의 지위와 지역구를 고려했을 때 권 의원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보는 것이 보통 국민의 상식일 것”이라며 “정녕 ‘신의 직장’은 권성동 의원실이었다는 말인가”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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