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도 MBC와 같은 9월4일 총파업 돌입
공영방송 정상화, 9월에 중대 분수령 맞을듯
언론노조 MBC본부가 다음달 4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고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중인 가운데 언론노조 KBS본부도 같은날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KBS본부는 이날 오후 총파업 선언문을 통해 "9월4일 0시를 기해 전국의 모든 조합원은 총파업에 돌입한다. 야간 당직, 교대 및 시차 근무자, 조출자, 이른바 '유보조합원' 등도 예외 없이 근무를 중단하고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KBS본부는 "주인인 국민을 대신하여 공영방송 KBS를 망가뜨린 부역자들에 맞서 최후의 일전을 벌일 것임을 1천8백 조합원 하나하나의 이름으로 선언한다"면서 "이번 총파업은 끝장 투쟁이다. 마지막 싸움이다. 거짓과 가짜, 억압과 굴종의 9년을 끊어버리는 최후의 결전이다. 승리하기 전에는 우린 절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고대영 사장 퇴진때까지 파업을 계속할 것음을 분명히 했다.
조합원이 2천여명인 또다른 노조인 KBS노동조합도 오는 9월7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어서, KBS 경영진 진퇴는 9월에 중대 분수령을 맞이할 전망이다.
KBS 사측은 이에 대해 “근로조건과 관련한 파업이 아니라서 불법”이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KBS본부는 이날 오후 총파업 선언문을 통해 "9월4일 0시를 기해 전국의 모든 조합원은 총파업에 돌입한다. 야간 당직, 교대 및 시차 근무자, 조출자, 이른바 '유보조합원' 등도 예외 없이 근무를 중단하고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KBS본부는 "주인인 국민을 대신하여 공영방송 KBS를 망가뜨린 부역자들에 맞서 최후의 일전을 벌일 것임을 1천8백 조합원 하나하나의 이름으로 선언한다"면서 "이번 총파업은 끝장 투쟁이다. 마지막 싸움이다. 거짓과 가짜, 억압과 굴종의 9년을 끊어버리는 최후의 결전이다. 승리하기 전에는 우린 절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고대영 사장 퇴진때까지 파업을 계속할 것음을 분명히 했다.
조합원이 2천여명인 또다른 노조인 KBS노동조합도 오는 9월7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어서, KBS 경영진 진퇴는 9월에 중대 분수령을 맞이할 전망이다.
KBS 사측은 이에 대해 “근로조건과 관련한 파업이 아니라서 불법”이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