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민 85% "외국인과 어느 정도 의사소통 가능"
20대는 95%가 가능하다고 응답
우리 국민 10명중 8명 정도는 길에서 외국인을 만날 경우 회화 혹은 몸짓을 통해서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SBS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길에서 만난 외국인이 무언가 물어볼 경우 어느 정도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지 조사한 결과, '더듬거리고 몸짓을 통해서라도 할 수 있다'는 응답이 57.2%로 가장 많았으며, '어느 정도 회화가 가능하다' 17.8%, '잘하는 편이다' 10.4% 등으로 조사됐다. '전혀 못한다'는 응답은 14.6%로 나타났다.
바디랭귀지를 포함해서 어떻게든 대화가 가능하다고 답한 비율은 서울 응답자가 92.2%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충청(88.5%), 인천/경기(85.2%), 전북(82.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전혀 영어로 대화할 수 없다는 응답은 대구/경북(22.3%), 전남/광주(21.2%) 지역에서 나타났고, 서울 응답자가 7.8%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젊은층일수록 영어회화가 가능하다는 답변이 많아, 20대의 경우 바디랭귀지를 포함해서 어떻게든 가능하다는 응답이 95.4%로 50대 이상(76.5%)에 비해 30%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유창하거나 어느 정도의 대화가 가능하다는 답변 역시 20대(35.9%)가 가장 많았고, 40대 응답자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회화가 가능하다는 응답이 19.9%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1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6백22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3%였다.
13일 SBS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길에서 만난 외국인이 무언가 물어볼 경우 어느 정도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지 조사한 결과, '더듬거리고 몸짓을 통해서라도 할 수 있다'는 응답이 57.2%로 가장 많았으며, '어느 정도 회화가 가능하다' 17.8%, '잘하는 편이다' 10.4% 등으로 조사됐다. '전혀 못한다'는 응답은 14.6%로 나타났다.
바디랭귀지를 포함해서 어떻게든 대화가 가능하다고 답한 비율은 서울 응답자가 92.2%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충청(88.5%), 인천/경기(85.2%), 전북(82.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전혀 영어로 대화할 수 없다는 응답은 대구/경북(22.3%), 전남/광주(21.2%) 지역에서 나타났고, 서울 응답자가 7.8%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젊은층일수록 영어회화가 가능하다는 답변이 많아, 20대의 경우 바디랭귀지를 포함해서 어떻게든 가능하다는 응답이 95.4%로 50대 이상(76.5%)에 비해 30%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유창하거나 어느 정도의 대화가 가능하다는 답변 역시 20대(35.9%)가 가장 많았고, 40대 응답자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회화가 가능하다는 응답이 19.9%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1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6백22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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