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식 '역대 최대규모',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전인권,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기로
18일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만여 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9년 만에 공식 제창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5.18민주유공자, 유족뿐만 아니라 5.18정신을 이어받아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과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1만 명 이상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거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여야 지도부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5·18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기간 공약으로 내세웠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제창된다.
보훈처는 "올해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공식식순에 포함하여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힘차게 부르는 제창으로 진행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기간 동안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국민들에게 공약했고 12일 대통령 취임 후 제37주년 5.18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을 국가보훈처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지난 대선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는 이유로 일부 문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적폐가수'로 몰렸던 가수 전인권 씨가 기념식 무대에 올라 부를 예정이다. 또하나의 통합 행보다.
이날 기념식에는 여야 지도부도 모두 참석한다. 자유한국당도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5.18민주유공자, 유족뿐만 아니라 5.18정신을 이어받아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과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1만 명 이상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거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여야 지도부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5·18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기간 공약으로 내세웠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제창된다.
보훈처는 "올해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공식식순에 포함하여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힘차게 부르는 제창으로 진행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기간 동안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국민들에게 공약했고 12일 대통령 취임 후 제37주년 5.18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을 국가보훈처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지난 대선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는 이유로 일부 문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적폐가수'로 몰렸던 가수 전인권 씨가 기념식 무대에 올라 부를 예정이다. 또하나의 통합 행보다.
이날 기념식에는 여야 지도부도 모두 참석한다. 자유한국당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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