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홍준표, 오늘 저녁이면 문재인에 역전할 것”
“대선에서 39% 득표해 2~3%p 차이로 승리할 것”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이철우 사무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판세는 홍 후보와 문 후보가 당선을 놓고 다투는 2강 1중 2약 구도로 형성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반기문, 안희정, 황교안 안철수 등으로 떠돌던 보수층 표심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보수적통인 홍 후보에게 급격히 결집되고 있다”며 “홍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동남풍을 넘어 이제 전국에 몰아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통큰 서민 공약이 널리 알려지면서 대한민국 서민들의 표심이 홍 후보에게로 크게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초 부정적이던 청년층에서도 최근 홍 후보에 대한 지지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각계각층에서 홍 후보에 대한 지지가 치솟으면서 홍 후보는 기울어진 운동장의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이제 국민의 힘으로 대선 승리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며 거듭 역전승을 호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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