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김종인, 심정은 이해하나 경륜만 있다고 되겠나"
"안철수, 지금 사면 얘기한 것 자체가 생각이 짧았다"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3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출마와 관련, "정치는 세력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경륜만 있다고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선거는 좋은 리더를 뽑는 과정이 못 된다고 좀 생각하시고 이번에는 그야말로 본인이 한 번 출마를 해 보실 생각까지 하신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륜하면 김종인 박사님이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할아버지도 하지 않겠나"라며 "그래서 저는 그런 면에서 그분의 심정은 100%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떤 영향력이 얼마나 있을지 그것은 좀 미지수가 아닌가"라며 거듭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그는 김종인-안철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당이라는 게 호남 유권자들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호남 유권자나 우리를 지지하는 호남 유권자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 그것은 햇볕정책을 추구해서 남북대화를 일으켜 왔다는 그런 자부심과 광주 정서 5.18 이런 데 대한 것이 공통이다. 우리당도 똑같고 더 강할 수도 있다"며 "그런 면에서 저는 김종인 박사님이 지난번 총선 때에도 논란이 많지 않았나? 그런 양면적 측면이 있다"며 부정적 전망을 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의 대선승리 가능성과 관련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 2012년 보면,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는 기본적으로 30% 정도 되는 탄탄한 콘크리트표를 갖고 출발했다. 문재인 후보도 그것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그러나 안철수 후보는 다 아시겠지만 그런 것은 아니지 않나? 그런 면에서 취약한 부분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문연대에 대해서도 "한쪽 끝에서는 햇볕정책을 추구하는 햇볕정책을 추구해 왔던 이런 정치세력도 있고 한쪽에서는 안보국방 제일주의다라는 하는 그런 정치세력이 있는데 어떻게 연대를 하는가"라며 "도대체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의 '박근혜 사면' 발언 논란에 대해서도 "지금 사면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다. 어디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 사면이라는 것이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그 특단이 아주 굉장히 제한되는 경우에 쓰라는 것이고 지금 재판도 시작 안 한 판에 무슨 사면 얘기를 하는가"라며 "그런 것은 굉장히 경솔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진행자가 이에 '박근혜 동정표를 흡수하려는 전략이 아니었겠나'라고 묻자, 그는 "그것은 제가 알 수는 없는데요. 그것은 생각이 짧은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선거는 좋은 리더를 뽑는 과정이 못 된다고 좀 생각하시고 이번에는 그야말로 본인이 한 번 출마를 해 보실 생각까지 하신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륜하면 김종인 박사님이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할아버지도 하지 않겠나"라며 "그래서 저는 그런 면에서 그분의 심정은 100%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떤 영향력이 얼마나 있을지 그것은 좀 미지수가 아닌가"라며 거듭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그는 김종인-안철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당이라는 게 호남 유권자들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호남 유권자나 우리를 지지하는 호남 유권자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 그것은 햇볕정책을 추구해서 남북대화를 일으켜 왔다는 그런 자부심과 광주 정서 5.18 이런 데 대한 것이 공통이다. 우리당도 똑같고 더 강할 수도 있다"며 "그런 면에서 저는 김종인 박사님이 지난번 총선 때에도 논란이 많지 않았나? 그런 양면적 측면이 있다"며 부정적 전망을 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의 대선승리 가능성과 관련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 2012년 보면,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는 기본적으로 30% 정도 되는 탄탄한 콘크리트표를 갖고 출발했다. 문재인 후보도 그것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그러나 안철수 후보는 다 아시겠지만 그런 것은 아니지 않나? 그런 면에서 취약한 부분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문연대에 대해서도 "한쪽 끝에서는 햇볕정책을 추구하는 햇볕정책을 추구해 왔던 이런 정치세력도 있고 한쪽에서는 안보국방 제일주의다라는 하는 그런 정치세력이 있는데 어떻게 연대를 하는가"라며 "도대체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의 '박근혜 사면' 발언 논란에 대해서도 "지금 사면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다. 어디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 사면이라는 것이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그 특단이 아주 굉장히 제한되는 경우에 쓰라는 것이고 지금 재판도 시작 안 한 판에 무슨 사면 얘기를 하는가"라며 "그런 것은 굉장히 경솔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진행자가 이에 '박근혜 동정표를 흡수하려는 전략이 아니었겠나'라고 묻자, 그는 "그것은 제가 알 수는 없는데요. 그것은 생각이 짧은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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