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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朴대통령 탄핵인용 믿어 의심치 않아"

주승용 "탄핵 후 질서있는 수습으로 국민 마음 담아내야"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9일 "헌재가 국민들의 뜻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탄핵 인용을 주문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드디어 내일 오전 11시에 헌재가 박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선고한다.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의결한지 91일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배숙 정책위의장도 "내일이면 박 대통령 개인의 운명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이 판가름난다"며 "헌재가 국민여론조사결과 국민의 80%가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민심을 받들어 합당한 결론을 내릴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가세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인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국정농단을 단죄하고 어지러운 민심을 봉합하는 길은 인용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며 "헌재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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