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7시간40분간 조사 받고 구치소 복귀
특검, 朴대통령과의 독대때 대화 집중 추궁
이 부회장은 이날 밤 10시 9분께 대치동 D 빌딩에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나와 구치소로 이동했다.
이 부회장은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피해자라고 생각하느냐' '혐의를 인정하고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세 차례 독대 때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 박 대통령의 뇌물 의혹과 관련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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