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박지원 "朴대통령, 절대 순순히 내놓지 않을 것"

"계엄령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겠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반격은 심상치 않습니다"라고 경계감을 나타냈다.

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분은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께서 새벽 한강을 건너 총으로 정권을 잡은 사실도, 국민적 저항을 18년간 어떻게 요리했는가도 가장 정확히 몸으로 체험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잘못하면 죽 쒀서 개 줍니다"라면서 "질서있는 대처가 필요하고 그 첫걸음은 거국중립내각 총리 선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비대위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박근혜 대통령은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집권을 몸으로 봤다. 18년동안의 많은 국민적 저항 속에서도 그 정권을 지키기 위한 노하우를 실제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박 대통령이 절대 순순히 (대통령직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돈다'고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서도 "지금 계엄령을 선포할 것이라는 것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겠다"고 말했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0 0
    김일성

    박지원이말로 순순히 물러나지않는다ᆞ완전히 한번더 까야

  • 1 1
    잔대갈

    그만좀 잔대갈 굴려라~안철수 데리고 얼른 꺼져~야권인거처럼 하지말고~ 공작 꼼수 잔대갈로 계속 국민을 속일수 있을거라 착각하지 마라~

  • 1 2
    박쥐원

    땅크로 사람을 밀었던 두환이를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각하"라고 말했던 박쥐원이군요

  • 4 0
    아마?

    죽어서 시체로 내려오지

  • 12 2
    심블리 러블리 ~

    추의원이 계엄령 관련 발언 한거 본다면..
    이게 있을수도 있겠구나 그런생각이 듭니다
    저들은 원체 하는짓들이 예전 박쩡희와 아주 흡사합니다 유신정권 처럼
    추의원이 바보도 아니고 갠히 저런말 했겠습니까?

  • 5 5
    박근혜를 내란죄로 구속하라

    #박지원아. 지금은 거국내각총리니 개헌이니 따위에 몰두할 때가 아니다
    #박지원아. 지금은 박근혜를 막다른 최후의 골목으로 모는 압박 강도를 높일 때다
    #박지원아. 지금은 전국민.전계층.전노동자.전학생교사들의 국민촛불항쟁을 이어길 때다
    #야당들아. 제발 개헌이니 대선이니 총리니 따위보다 전국적인 국민촛불항쟁을 이어나갈 연대를 해라

  • 13 3
    추대표가 계엄령 발언 오늘 했었네요

    추대표와 만나서 무슨일인가 상의해보세요
    갈수록 닥그네 큰일 입니다

  • 15 1
    전두환 시절

    군 계엄령이 경상도 각지역 까지 전파하려 하자
    호남 사람들이 완전 들고 일어 났었죠

  • 11 1
    전두환시절에도 군 계엄 불발

    전두환이 부산 지역 위수령 발동하려고 했을 때 소장파 장성들이 많이 반대했슴... 거기다 미국도 반대했으니 결국 무너진 거...

  • 8 17
    gg

    박근혜는 정무적감각이 있다는걸 인정하고 전제한 뒤 대처해야한다

    그냥 동네 미친냔이라 생각했다간 통수맞을거다

    그리고 박쥐원은 왜케 말이 수시로 바뀌냐
    지난 주에는 총리 거론하는 것 자체가 야당이 박근혜의 덫에 걸리는거라고 얘기하더니 이제는 또 뭐래 ㅋㅋ

    박지원 "시간벌기용…'총리 추천 국면' 덫 빠지면 안돼"(종합)
    2016/11/08 16:05

  • 0 17
    야...씨발러마.. 청기와에서

    닭도 그렇코..

    김종필이 오천만 개소리..

    니 이애기듣고서라도

    아...안내놔두 그런줄 알겠네하는
    자신감 생기겠다..

    이. 미친.넘.. 추년하고같이
    개소리를
    다하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