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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진석, 우병우 증인출석 주창해놓고 웬 상황변화?"

"우병우 국감 보이콧하면 청와대 예산심의 보이콧"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1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우병우 민정수석의 운영위 출석 약속을 파기한 데 대해 "웬 상황 변화?"라고 비꼬았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병우 민정수석 국감 증인 출석은 집권여당 정진석 대표가 맨처음 주창했고 그 후로도 반복적으로 확인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앙꼬없는 찐빵 국감, 맹탕 국감은 국민이 용납 않고 갑질의 표본입니다"라면서 "운영위 국감 보이콧 사태로 이어지면 청와대 예산 심의 보이콧으로 이어질 경우도 있습니다"라고 경고했다.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민정수석의 운영위 출석은 전례가 없다고 강변한 데 대해 "거짓말"이라며 "지난 2003년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은 10월 7일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고, 2006년 11월 16일에는 대통령 비서실 및 경호실에 대한 국정감사에 전해철 민정수석이 증인으로 참석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청와대는 서비스산업발전법의 시초가 참여정부라고 발언하는 등 자기들이 필요할 때는 전례로 써먹다가 이번에는 반대로 참여정부 때 있었던 전례도 없었다고 하고 있다"며 "청와대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도 취사선택하는가"라고 비꼬았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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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발라주마

    무슨 연유로 인해 닭대가리를 섬기기로 한듯

  • 2 0
    증말

    이 나라가 이런 개xㄲ들로 움직인다는게 슬프다 국민국민 하지마라 아가리 찢어버린다

  • 7 0
    그런데 최순실은

    그런데 최순실은
    그런데 차은택은
    그런데 우병우는

  • 5 0
    그런데 최순실은 ?

    그런데 최순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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