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건전한 재정 물려주겠다던 朴대통령 약속은 휴지통으로"
"가체부채와 국가부채가 쌍끌이하듯 규모 키워"
더불어민주당은 5일 "가계부채가 1천200조원을 돌파한 것도 모자라 국가부채마저 1천300조원에 육박했다. 가계부채와 국가부채가 쌍끌이 하듯 규모를 키우고 있는 것"이라고 정부를 맹질타했다.
이재경 더민주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재정적자가 38조원을 기록하면서 국가부채가 1천3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정적자는 200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액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나라재정과 가계살림이 끝없이 커져만 가는 동안 도대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고 싶다"면서 "그저 외부의 환경 탓만 하거나 실체도 불분명한 창조 경제를 외치며 침체의 늪으로 빠져드는 경제를 방관만 하고 있었던 것 아닌지 묻고 싶다"며 정부의 무능을 꼬집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초 다음 정권에게 건전한 재정을 물려주겠다던 약속은 휴지통으로 사라지게 될 운명에 처했다"며 "그러나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 잃어버린 20년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라는 점"이라며 총선에서의 경제심판을 호소했다.
이재경 더민주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재정적자가 38조원을 기록하면서 국가부채가 1천3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정적자는 200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액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나라재정과 가계살림이 끝없이 커져만 가는 동안 도대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고 싶다"면서 "그저 외부의 환경 탓만 하거나 실체도 불분명한 창조 경제를 외치며 침체의 늪으로 빠져드는 경제를 방관만 하고 있었던 것 아닌지 묻고 싶다"며 정부의 무능을 꼬집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초 다음 정권에게 건전한 재정을 물려주겠다던 약속은 휴지통으로 사라지게 될 운명에 처했다"며 "그러나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 잃어버린 20년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라는 점"이라며 총선에서의 경제심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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