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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회장직, 4세 박정원에게 승계

박용만 회장은 2선 후퇴, 상공회의소 회장직은 유지

두산그룹 회장직이 2일 4세인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54)에게 승계됐다.

박정원 회장은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고 박두병 창업 회장의 맏손자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2일 열린 ㈜두산 이사회에서 "그룹회장직을 승계할 때가 됐다"며 이같이 큰 조카인 박정원 회장을 새 그룹 회장으로 천거했다.

이에 따라 박정원 회장은 오는 25일 ㈜두산 정기주총에 이은 이사회에서 의장 선임절차를 거친 뒤 그룹 회장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박 회장은 지난해 1조7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위기에 직면한 그룹의 정상화라는 큰 짐을 떠맡게 됐다.

박용만 회장은 앞으로 그룹회장 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직을 계속 맡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야구로 치면

    패전처리용 투수 ㅋㅋ

  • 9 0
    ㅋㅋㅋㅋ

    북조센도 3대 승계인데
    범죄두가 한 술 더 뜨시네 ㅋ

  • 3 0
    원샷법 통과 전부터 지랄한 기업

    '계획 없이 연차 냈다고 벌점 10점'…두산인프라코어 사람보다 벌점이 먼저?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생산직 노동자의 아침체조·환경미화 참석 여부 등까지
    평가를 해 점수화하는 표를 마련한 것으로 확인
    .
    향후 저성과자 해고를 위한 근거가 될 수 있다
    .
    안전사고 발생 시 20점을 감점?
    계획되지 않은 조퇴·연차 신청에 대한 벌점?

  • 3 0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박용만?

    일자리 창출??
    '사람이 미래다.' 두산그룹의 이 광고 카피가 무색하게
    30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수천만 원짜리 '퇴사압박교육'…'강요된 희망퇴직'
    20·30대도 희망 퇴직대상?
    여기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박용만?

  • 2 0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근혜가 씨부리는 국민 서명운동?
    재벌 경제단체등이 주도하는걸 국민이 어째??
    국민을 우롱하며 뽀롱난 저런 유치한 사기만 치는 댓통년
    .
    대한상공회의소 전경련등 산하 회원사들에게 협조 공문
    손해,생명보험협회는 서명 대상에 회사소속 임직원 뿐 아니라
    보험설계사들까지 참여 촉구
    재계 임직원 동원,관제서명운동,‘실적 보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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