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자진 귀순한 조경태에게 무슨 경선 특혜?"
"조경태, 당내 입지 불안해지자 영달 찾아 정치적 변절"
검찰 출신의 석동현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부산CBS<라디오 매거진>에 출연해 "조 의원은 야당에서 12년 동안 3선국회의원을 지냈으나 당내 입지가 불안해지자 영달을 찾아 새누리당으로 자진 귀순했다. 자신이 입지 타개책으로 당적을 바꾼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석 후보는 "이런 조 의원에게 새누리당은 '100% 여론조사 경선'이라는 특혜를 주려고하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한 일"이라며 "만약 중앙당이 이런 방식의 경선을 수용한다면 당원들과 함께 심사숙고해서 대책을 찾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중앙당이 경선룰을 조 의원에게 특혜를 주는 방향으로 결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선거전략을 전면 수정해 새누리당 경선을 본선을 치른다는 각오로 대응하고 경쟁할 것"이라며 거듭 조 의원과 전면전을 벌일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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